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 국가금연지원센터는 16~ 17일 18개 지역센터 신규 채용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금연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준비에 나설 계획이며, 이후 기존 금연지원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흡연자를 직접 찾아가 금연을 도울 예정이다.

실무자 교육은 담당자의 업무이해도 향상 및 표준화된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안내, 대상별 특성 및 상담전략 등을 하게 된다.

지역금연지원센터별로 연각 평균 약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 및 '단기금연캠프'를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차 교육(7.9~10)에 이어 두번째다.

국가금연지원센터는 "향후 교육 수요를 추가 파악해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단기금연캠프 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내 금연사업 수행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