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후 여성의 유방암 재발예방에 사용되는 아로마타제억제제 레트로졸(letrozle,
Femara)이 자궁내막증 치료에 잠재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10~15%의 가임기 여성에게 영향을 미치는 자궁내막증은 골반동통을 야기하며, 불임의
위험인자중 하나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메모리얼병원 연구팀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자궁내막증 환자 10명
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레트로졸과 프로게스틴 병용치료를 실시했다. 복강경을 통해 시험전
과 종료시점에서 골반구조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여성에게서 자국내막증이 사라지거나 유의
하게 감소했으며 불규칙 출혈이나 홍조 등의 부작용에도 긍정적인 내성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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