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틸시스테인 등 42종과 생약표준품 4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의약품 품질관리에 필수적인 의약품 표준품 46종을 확립해 분양한다.

이번에 신규로 분양하는 표준품은 '아세틸시스테인' 등 의약품 표준품 42종과 '산약' 등 생약표준품 4종으로 품질 신뢰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품질검증시험의 수행과 표준품기술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확립됐다.

그간 안전평가원은 의료제품 품질관리에서 필수적인 표준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표준품 확립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신규 공급으로 분양 대상 의료제품 표준품 수는 377종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안전평가원은 제약사 등의 분양신청 편의를 위해 분양절차 및 신청서식, 분양대상 표준품 목록, 포장단위 등을 소개한 '2015 의약품 표준품 분양안내서'를 책자로 발간해 관련 기관이나 협회 등에 배포한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의약품 표준품 확대 공급이 제약업계 등의 의약품 품질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품을 확대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표준품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 분야별정보 → 의약품 → 표준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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