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147개 유망기술 소개

▲ 제13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2015 개막식

제약·바이오분야 산학연벤처간 기술거래사업의 장인 '제13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5'가 7월 1일 개막했다.

이번 포럼은 이날 오후 1시에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에서 개막식을 갖고, 2박 3일 일정으로 산학연 벤처기업 간 700여건의 기술이전 협상에 돌입했다.

조직위원회를 대표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GDP대비 연구개발비 투자비중과 보유 연구인력 규모면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바이오분야 특허의 사업화 이전비율은 4.9%에 불과해 혁신생산성 제고 전략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헬스케어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창조적 가치창출과 지속가능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산학연벤처간 파트너링을 통한 혁신속도와 생산성 제고전략이 필수"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역대 최대 규모로 147개의 유망기술이 소개되며, 국내외 130개 제약기업·바이오테크기업, 30개 각급 주요대학, 천연물의약소재개발 및 표준화지원사업단, 항노화산업화플랫폼개발사업단 등에서 4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47개의 유망기술 및 사업테마는 의약품, 건강기능제품 및 소재, 메디컬디바이스, 인프라·융복합 분야 관련 기술 등이며 이미  수요자 참여 기업들의 사전 검토과정을 거쳤고 1대1 협력미팅을 통해 추가개발 및 사업화 파트너를 찾을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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