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간호사 1:1 맞춤 서비스와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

▲ 인공신장실

한전병원(원장 박현수)이 인공신장실을 확장·이전했다.

새로 단장한 인공신장실은 15개의 투석병상을 25개로 늘리고 첨단 혈액투석 장비·시스템 증설·구축을 했다.
특히 중환자실과 같은 층에 함께 위치해 신속하게 응급투석과 복막투석이 가능토록 했다. 여기에 신장내과, 외과, 순환기내과, 영상의학과 전문 의료진이 만성신부전환자의 카테터 삽입을 비롯해 투석환자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동정맥루시술 등 각 분야 전문의와 상시협진 24시간 진료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감염예방을 위해 인공신장실 내 격리실을 설치해 전염병이 우려되는 환자와 일반 투석 환자를 구분 투석을 하도록 했다.

개별 TV와 오디오시스템을 완비해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시간의 투석치료가 편안하게 이뤄지도록 환자중심으로 업그레이드한 것도 특징이다.

박현수 원장은 "최근 노인 인구,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증가로 인해 투석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늘면서 혈액투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석환자들의 쾌적성을 최대화하고 혈액투석 전문 간호사의 1:1 맞춤 서비스와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으로 응급상황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