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교직원, 전공의 수료자 등 50여 명 방문

▲ 강남세브란스병원이 7일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7일 개원 후 첫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연세의료원 130주년, 강남세브란스병원 개원 32주년을 맞아 개원 초부터 근무한 명예교수, 전공의, 퇴직 교직원들을 초청해 이들의 노고에 감사함은 물론 병원의 설립 정신과 배경을 돌아보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김형중 원장, 강성웅 부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정갑영 연세대 총장, 홍영재 연세의대 총동창회장, 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 등 퇴직 교직원 및 전공의 수련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길 강남세브란스 3대 병원장은 "32년 전 병원 개원을 준비하던 때부터 같이 한 여러 교수님들과 직원들을 다시 뵙게 되어 정말 반갑다"며 "황무지 같던 이 땅에 이처럼 성공적으로 병원을 안착시키고, 88올림픽 지정 병원 등 크고 작은 업무를 수행한 우리 강남세브란스가 실로 자랑스럽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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