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용란)은 136캠페인의 일환으로 4일 병원 로비에서 '우리 아이 눈 건강 136 캠페인 뱃지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용란)은 136캠페인의 일환으로 4일 병원 로비에서 '우리 아이 눈 건강 136 캠페인 뱃지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는 봄 단기방학을 이용해 병원을 찾은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많은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두 400여 개 뱃지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뱃지 만들기를 통해 정기적인 눈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것. 아이들은 병원 측이 준비한 기본 도안 위에 본인이 그림을 그린 뒤 뱃지를 만들면서 신기해 하며 병원 방문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낼 수 있었다.

'김안과병원 우리 아이 눈 건강 136캠페인'은 아이의 나이에 따라 1세 시력검사, 3세 굴절이상 검사, 6세 안경 필요성 검사를 통해 안질환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예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해 모든 영유아 부모 및 예비 부모들이 자녀의 안과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대국민 캠페인으로 내년 4월까지 1년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용란 원장은 "안과검진은 해마다 받는 것이 좋으나, 그것이 힘들다면 최소한 1세, 3세, 6세 때에는 꼭 안과전문의의 검진을 받는 게 좋다"며, "아이가 눈을 찡그리거나 사물을 가까이에서 보는 증상이 있을 때, 아이에게 시력이 나쁠 만한 내력이 있을 때에는 검사주기를 더 단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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