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관 30여명 투입…"2011년 이후 받는 정기 세무조사"

한미약품이 국세청으로부터 최근 세무조사를 받았다.

부산지방국세청 조사관 30여명은 23일 한미약품을 방문해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지방 국세청이 조사에 나선 것은 '지역 국세청간 교차조사 정책'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교차조사는 해당 기업과 이해관계를 배제하자는 차원에서 다른 지역의 국세청이 교차로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세무조사 이후 4년만에 받는 정기 세무조사"라며 "조사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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