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업계의 해외신인도 강화 및 미국진출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미국약전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지난 2012년에 체결한 양해각서를 갱신했다.

미국약전위원회는 미국약전(USP)을 개정하고 표준품 및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비영리기관이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대한민국과 미국약전에 공동으로 수재하는 품목의 시범 개발 △제약 선진국의 약전 관리기관과 신약의 품질 규격 개발 △전문위원회 패널 참여 등 인력 교류 모색 등이다.

참고로 양해각서 체결 후 지난 3년간 매년 공동 워크숍 개최를 통한 품질분야 국제조화와 국내 개발 의약품의 미국약전 수재를 위한 공동작업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또 안전평가원은 이번 총회에서 미국약전위원회의 향후 5년간 정책방향에 대한 결정에 참여해 국내 제약업계의 해외 신인도 강화 및 미국시장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갱신과 총회 참석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의 해외 신인도 제고와 품질분야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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