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약사회는 6~8일 국회 의원회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에 참여해 약사회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6~8일 국회 의원회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에 참여해 약사회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약사회 부스에서는 3일간 방문한 5000여명에게 보건의료 영리화 및 법인약국 반대, 약사법에서의 시정명령제 도입,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의 불법성, 약국의 과도한 신용카드 수수료 개선, 심야공공약국 도입 필요성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약사직능의 전문성을 홍보하기 위해 의약품 오남용 예방의 중요성과 함께 안전사용교육의 제도화,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의 의약품안전사용교육 활동 등을 홍보했다.

윤영미 정책위원장은 "정책박람회 취지에 맞게 약사정책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 시민들에게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여약사 위원들과 안전사용교육강사, 약대생들이 많이 참여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스에서는 홍보리플릿 전달은 물론 보건의료 영리화 및 법인약국에 대한 찬반 스티커 패널 설문조사, 정책과 의약품 상식에 대한 알송달송 OX퀴즈를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스티커 설문조사결과 법인약국과 보건의료에 대해서는 반대,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의 제도화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설문판넬은 새정치민주연합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비롯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최동익·문정림·오제세·양승조·박홍근·김태년·이상직·설훈·김성주·김상희·김용익·남인순·박병석·노영민·하태경·유인태·김현미·이상민 의원 등이 방문했으며, 보건의료 영리화와 법인약국 반대 설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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