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무협약식 갖고 "상호의료지원·지역사회 발전에 공헌" 약속

▲ 서지원 국군대구병원장(앞줄 왼쪽), 김권배 계명대동산의료원장(앞줄 오른쪽)

계명대동산의료원과 국군대구병원이 의료지원사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7일 오후 3시 동산의료원 별관 회의실에서는 김권배 원장, 이세엽 동산병원장 등 동산의료원 관계자와 서지원 국군대구병원장, 임정년 간호부장 등 국군대구병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이 진행됐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대구·경북 지역을 수호하는 장병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국군대구병원과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지원 국군대구병원장은 "116년 역사를 지닌 지역대표 대학병원과 협력을 맺음으로써 군인들에게 보다 양질의 진료가 가능해졌다"며 "전시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대량환자 발생 시에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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