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파상풍·디프테리아 예방 Td백신 도입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005년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에 수두를 추가하고, 성인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예방을 위해 Td 백신을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본부는 연간 2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수두를 제 2군 전염병에 추가하여 생후 12~15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1회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고 디프테리아·파상풍에 대한 방어면역이 감소하는 만11~12세 대상으로 Td(디프테리아·파상풍) 예방접종을 권장했다. 특히 성인의 경우 파상풍 접종력이 없거나 파상풍 위험이 높은 환경에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선접종을 권장했다.
 2005년부터 보건소에서는 기초 생활보호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에 대해 수두와 Td 예방접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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