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운병원, 수원 더웰병원, 청주 하나병원 등 공급

▲ 대한위장내시경학회에서 의사들이 펜탁스 epk-i5000을 살펴보고 있다.

원익(대표 김종철)이 최근 보건복지부 지정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부산 항운병원과 하남 SD병원, 수원 더웰병원, 한사랑병원, 청주 하나병원 등에 첨단 내시경 장비인 펜탁스 EPK-i5000과 EPKi-7000을 잇달아 공급하고 있다.

원익은 2008년부터 펜탁스의 하이엔드급 내시경 장비 브랜드인 EPK-i를 국내에 보급하며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의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늘려 나가고 있다.

또 이번달 15일에 열렸던 제25회 대한위장내시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펜탁스 EPK-i5000, EPK-i7000 등 첨단내시경 제품들을 한자리에 전시했으며,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2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에도 펜탁스 EPK-i7000을 중심으로 첨단 내시경을 시연해 볼 수 있는 독립부스를 마련했다.

유호봉 원익 헬스케어사업부장은 "빠르게 진화하는 내시경 장비들의 성능을 체감해 본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브랜드 체인지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사용자 관점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선택기준이 변화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EPK-i7000은 130만화소의 HD+ 이미지 기술을 적용해 진단의 정확성을 높였다. 아울러 다양한 색 변환기술을 구현한 아이스캔(i-scan) 이미지와 HD+ 내시경 이미지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트윈모드를 장착해 병변 발견의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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