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학 연구 인프라 구축, 세계학회 유치 의지 밝혀

서울의대 정진호 교수(서울대병원 피부과) 28일 임기 2년의 대한피부연구학회장으로 취임한다.

피부연구학회는 피부기능 연구와 피부질환 원인규명 및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피부과 의사들과 피부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자들이 모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피부 관련 학회로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정진호 교수는 “우리나라 피부과학 발전을 위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젊은 연구자가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5년 마다 개최되는 세계피부연구학회를 2023년 서울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진호 교수는 피부노화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인정받고 있으며, 피부노화 원인을 규명했고, 그 결과를 활용해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항노화 기술을 개발, 임상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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