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 박사)가 25일 주한유럽연합대표부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유럽 각국 대사관, 유럽계 기업들이 후원하는 '유럽연합 연구 & 혁신의 날' 행사에서 머크의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유럽집행위원회 연구혁신총국과 EU 회원국 및 기업이 참여하여 그들의 연구혁신(R&I)정책 및 한국과의 협력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한-EU 연구혁신협력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현재 및 미래 파트너와의 폭넓은 교류를 하기 위한 취지로 만든 것이다.

정부, 기업, 유럽연합 각국 대사관, 펀딩 기구, 연구 기관, 대학, 교육 기관, NGO 등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 EU 연구협력사업 계획과소개 그리고, 유럽연합 회원국의 혁신사례발표 후, ‘스마트 시티에 대한 기업의 시각’이란 주제로 안달루시아 스마트 시티 우수사례 발표 후, 에너지, 모빌리티, 정보통신 기술 - 3분야에 걸쳐 사례소개와 패널 토론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머크 그룬트 대표는 정보통신기술 세션의 패널로 참가, 머크의 노력과 혁신기술 및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머크는 회사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기존에 모아진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함으로써 혁신을 위한 생태계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살아있는 혁신 (Merck, Living Innovation)’이라는 머크의 슬로건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머크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 시티를 위한 한국 내 유럽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활성화와 스마트 시티에 대한 잠재적인 미래 협력 기회가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