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확정

충청북도의사회 신임 회장에 조원일 청주병원장이, 신임 의장에는 홍종문 직전 회장이 선출됐다.

충북의사회는 지난 20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제 62차 정기대의원 총회에 조 신임회장과 홍 직전 회장이 각각 단독 입후보했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선출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4월1일부터 3년간이다.

조 신임 회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제 29대 청주시의사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청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홍 신임 의장은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제 34대 충북의사회장과 청주시의사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청주 홍종문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시도의사회의 중앙파견 대의원 선출방식을 직선제로 개정한 대한의사협회 정관에 따라 충북의사회는 중앙파견 대의원 4명을 회원 직선으로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선출직 대의원 후보등록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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