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3630명, 레지던트 1년차 3440명

병원신임위 복지부에

 내년도 전공의 정원은 인턴 3630명, 레지던트(1년차) 344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신임위원회(위원장 유태전)는 지난달 28일 제2차 회의를 갖고 이같은 규모의 정원책정을 복지부에 요구키로 했다.
 2005년도 전공의 정원은 올해에 비해 인턴은 100여명, 각 수련병원에서 신청한 정원에 비해선 500여명이 적다.
 레지던트는 올해에 비해 110여명이 많은데 반해 전국 수련병원에서 신청한 정원에 비해선 800여명이 적다.
 이날 신임위원회는 `전공의 정원을 지속적으로 감축하고 전문의의 과목간 균형 수급을 유도한다`는 복지부 지침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특히 레지던트 정원 도출 방법으로 현행 규정 및 방침적용(1단계), 병원신임평가 진료과목별 pass/fail 점수 적용(2단계), 각 학회의견과 비교해 적은 값 적용(3단계), 복지부 과목별 증감율 준수여부 적용(제4단계) 등을 원안대로 수용했다.
 또 2005년도 전공의 전형은 인턴의 경우 종전과 마찬가지로 필기시험을 의사국가시험 성적으로 가름하되, 전기는 내년 1월25일, 후기는 2월3일, 추가는 2월22일 면접시험을 치루기로 했다.
 레지던트 1년차는 후기 및 추가모집 필기시험은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2월19일 실시하고, 면접시험은 전기 12월 21일, 후기 12월30일, 추가는 내년 2월22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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