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학과 소개·특강 이어져

▲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가 25일 2015학년도 전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가 25일 오전 국가암예방검진동 10층 강의실에서 2015학년도 전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암관리정책학과, 시스템종양생물학과에 대한 소개 외에 실험실 안전교육, 실험동물실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고, 이진수 초대 총장과 미국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 회장을 맡고 있는 Otis Brawley 교수(에모리대학)의 특강이 이어졌다.

이강현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총장은 "국제암대학원대학교를 통해 한국의 성공적 암 관리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인류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암관리 및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에 개교한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암관리정책학과, 시스템종양생물학과에서 매년 석사학위 과정 35명을 선발하며, 모든 강의가 영어로 진행된다.

현재 베트남, 필리핀, 라오스, 르완다,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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