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화장품 5종 론칭, 제품군 확대 준비

▲ 라포티셀 제품군

국제약품이 약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이 코스온과 기술제휴로 개발하고 온라인팜이 유통하는 약국전용 화장품 브랜드 라포티셀 (LapothiCell)을 15일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기초화장품 5종을 출시했다.

라포티셀은 프랑스 고어로 치유·약사를 의미하는 Lapothi와 Cell의 합성어다.

행사장에서 남태훈 대표는 "라포티셀은 국제약품의 56년 R&D 기술과 혁신적인 바이오 피부과학이 만나서 탄생한 스킨솔루션"이라며 "탁월한 피부 재생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약품은 라포티셀 브랜드로 연매출 30억 이상의 목표를 설정하고, 기초화장품군을 시작으로 약국화장품 브랜드인 라포티셀의 제품군을 지속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라포티셀은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판매를 맡은 온라인팜 남궁 광 대표이사는 "올해 안으로 라포티셀 판매약국을 3000개이상 확보할 것"이라며 "오직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전문화장품으로 수익감소에 어려움을 겪는 약국들의 매출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의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온 코스온 이동건 대표는 "라포티셀의 강점은 피부 자극이 거의 없고 전문적인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모든 피부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스킨 케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기초화장품 5종은 민감피부의 자극완화, 손상회복을 돕는 민감성라인(Sensitive Line)인 센스티브 클렌징워터, 센시티브 크림과 건조피부의 개선을 돕는 고보습라인(Bio Hydra Line)인 하이드라 버블클렌져, 하이드라 멀티플루이드, 하이드라 세라마이드 크림이다.

센시티브크림은 피부손상회복의 마데카크림으로써 정제수대신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수와 VB%(판테놀)을 사용해 자극을 완화한다. 센스티브 클렌징워터는 눈물의 구성성분에서 착안한 독자적 Tears-C가 클렌징시에 자극을 최소화하는 제품이다.

하이드라 버블클렌져는 낙화생유를 함유한 아토피 및 건조 피부를 위한 전용 버블 클렌져로 의약외품으로 출시된다. 하이드라 멀티플루이드는 건조피부의 속보습을 강화해주는 제품으로 세라마이드, 히알루로산을 함유해 수분공급은 물론, 피부장벽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하이드라 세라마이드크림은 건조한 피부를 위한 장벽강화 고보습 크림으로 Biohydra-F가 피부 장벽 강화를 통해 피부 건조를 개선하고 가려움을 완화시킨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약사 약 15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국제약품은 시장의 반응을 보고 신제품의 추가 론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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