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8% 득표

새 인천시의사회장에 이광래 씨가 당선됐다.

인천시의사회는 12일 구의사회 총회와 종합병원 특별분회에서 실시된 제13회 인천시의사회장 선거에서 이광래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기호 1번 이광래 후보와 기호 2번 이영재 후보가 출마했다. 이중 이광래 씨가 전체 59.8%의 지지를 받아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날 이 당선자는 '의사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의료체계, 더 이상 참기만 할 수 없다'는 슬로건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규제기요틴과 원격의료 저지를 내걸었다. 또한 회원 비회원간 차별대우도 강조했다.

이날 이광재 당선자는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원격의료는 투쟁으로 막아서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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