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 2월 23~27일 5일간 진행

충북대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김헌)가 충북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조사를 시행한다.

올 한해동안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시행할 계획으로, 상반기 조사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이다.

의료진이 직접 지역에 방문해 고온 및 일광 자외선 노출 질환을 검사하는 방식인데, 조사지역 및 대상은 도내 농업기술센터와 연계를 통해 괴산, 진천, 음성 지역의 노지와 하우스 농작업 작목반으로 선정했다.

농업인의 고온·일광 자외선 노출 질환 관련 설문조사, 일반건강검진(일반혈액검사, 간기능검사, 당뇨검사, 혈청지질검사, 전해질 및 신장기능검사 등), 골밀도검사, 체지방검사, 안과검사(백내장, 익상편, 황반변성 등) 및 피부검사(주름, 색소침착 등) 등이 포함되며, 모든 검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상반기 검진 일정 및 장소는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043-268-2857)로 문의하면 된다.

△ 2월 23~24일: 괴산군 괴산읍 신기마을회관
△ 2월 25일: 진천군 진천읍 담덕리 옹암마을회관,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 신니마을회관
△ 2월 26~27일: 음성군 금왕읍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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