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부담 초기투자·마케팅 지원"
김 상 국 부사장
"비타민하우스는 단순히 비타민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는 업체가 아닙니다. 한마디로 표현해 건강기능식품 전문 판매를 위한 종합컨설팅을 수행하는 회사라고 보면 됩니다. 이 표현이 곧 비타민하우스의 경쟁력입니다."
올 해 초 병원사업부를 설립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병원내 Shop in Shop 프렌차이즈 `닥터스초이스(Doctor룑s Choice)룑에 대한 본격 마케팅에 돌입한 비타민하우스 김상국 영업본부장 겸 부사장의 말이다. 김부사장은 지난해 말 4~5명의 내과개원의들과 공동으로 시범적인 병원내 매장을 설립 운영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를 기반으로 올 해 초부터 본격적인 닥터스초이스 런칭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닥터스초이스가 올 10월까지 가입된 회원병원 수가 8백여개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김부사장은 "우선 닥터스초이스의 매장이 병원내에서 차지하는 공간 자체가 크지 않고, 초기 투자비용이 2백만원에서 3백만원으로 초기투자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특히 닥터스초이스는 비타민하우스가 자랑하는 전문영양상담사들을 의료기관에 배치 환자와의 영양 상담은 물론, 제품 취급과 마케팅 지원도 제공한다. 또 인테리어지원, 제품 배치 등의 컨설팅은 물론 내과, 산부인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 과별로 차별화된 제품군을 공급 의료기관과 방문 환자들의 특성에 맞도록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상국 부사장은 "향후 건강기능식품 관련 시장은 수년에서 10년사이 10조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 성장과정에서 의료인들 특히 의사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1차의료기관에서도 건강기능식품과 영양치료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병기 기자 bgsong@kimsonline.co.kr-----------------------------------------------------------------------------------------------
도움 받을 수 있는 단체
◇=대한임상건강의학회
대한임상건강의학회(www.kact.info 회장 장동익)는 지난 8월말 창립 총회 겸 학술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의료계 최대의 건기식 단체이다. 회원이 3500여명에 달하고 있다. 대한임상건강의학회는 생존 위기에 처한 의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안겨 준다는 목표아래 건기식의 의학화 과학화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다.
이 학회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수시로 제공하는 한편 의대 약리학 교수를 중심으로 인증위원회를 구성해 건식 검증제 도입을 할 방침이다. 건식 제품 개발에도 주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학회는 최영렬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장을 비롯해 대부분의 개원의협 회장들이 고문 등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에게 무료로 건기식 진열대를 제공해 회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문의는 전화 02-2248-7608번.
◇=건강기능식품연구회
건강기능식품연구회(http://ffh.hnf.co.kr 이하 건기연)는 HNF에서 개발한 건강기능식품 판매모델인 케어샵의 가맹의원 원장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모임이다. 회장은 윤해영 가개협 회장이 맡고 있으며 현재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실제 임상에서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연구도 전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를 초빙해 매월 첫째 화요일에 주제별 강좌를 실시하고 참여 회원간 의견 교환의 시간도 갖고 있다.
특히 건기연분기별로 1회 주말시간을 이용해 전체 가맹의원 원장들이 참석하는 전체 세미나도 진행 하고 있다.
이 세미나를 통해 지금까지 면역우유(조인트헬스)의 소개 및 Womac test(관절염 평가 척도) 결과보고, 골관절염과 관련된 건강기능식품, 태반을 원료로 한 기능성 제품의 효능효과, 관절염 및 먹는 콜라겐 제품의 효능효과, 성장보조 건강기능식품의 효능효과, 오메가-3의 효능효과 등이 발표됐다.
문의는 HNF 케어샵 사업부(전화 961-8275번)로 하면 된다.
◇=건식을 사랑하는 의사들의 모임
건식을 사랑하는 의사들의 모임(http://gunsamo.org 이하 건사모)은 올 8월말 창립됐다. 평촌에서 트리코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황기선 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진국 중앙산부인과 원장. 박경식 남성클리닉 원장. 이왕림 압구정 리 클리닉 원장. 정순권 HBD. NSE 등이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건사모는 가장 우수한 건기식을 선정하고 최고의 수익플랜을 회원들에게 공급한다는 취지아래 설립됐다. 다시말해 건사모는 탁상공론식의 수익 모델이 아닌 검증된 수익모델로 개원가의 어려움을 타파하는데 일익을 담당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앞으로 의사를 비롯한 의료인과 일반 사업자들이 검증된 건기식을 취급, 국민 건강 향상에 공헌하는 동시에 경제적인 성공을 위한 연구 및 임상자료를 공유할 방침이며 세미나를 통해 이론, 관련 법규, 세무, 제품 정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미나는 신규 회원(매주 수·토요일 저녁 8시)과 기존 회원 (목 오후 8시)으로 나눠 진행된다. 현재 회원은 100여명이다. 문의는 전화 02-538-881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