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P107, 임상시험 환자 등록 완료

대화제약이 최근 경구용항암제 DHP107(Oral Paclitaxel)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 시험 대상자 등록을 모두 마쳤다.

DHP107의 임상 3상은 서울아산병원, 고대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12개 기관에서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또는 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3년 2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대화제약은 향후 등록 완료된 임상시험대상자에 대해 follow-up 치료를 진행하고, 이후 데이터  및 통계 분석을 통해 얻어진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올해 12월 경 식품의약품안전처에 DHP107의 시판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대화제약 이한구 대표는 "DHP107의 임상2상 유효성 탐색에서 확인한 종양 반응율 결과를 볼 때, 임상 3상 시험에서 탁솔주(파클리탁셀)와 비교 시에도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암 허가를 시작으로 항암제 분야에 진출해 매출 신장에 기여하고 암환자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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