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취임식 갖고 업무 개시

▲신창규 대구의료원장.

신창규 신임 대구의료원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업무에 들어갔다.

신 의료원장은 "중대한 시기에 오게 된 만큼 책임이 막중하다. 대구시민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대구의료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대구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고, 이를 위해 새로운 미션과 비전, 전략을 세워 시민과 직원 모두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의료원장은 앞으로 3년 동안 대구의료원과 서부노인전문병원의 경영을 맡는다.

신 신임 의료원장은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대구가톨릭대학 전공의를 거쳐, 대구정신병원 진료부장과 곽호순병원 부원장 수성중동병원 진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와 대구가톨릭대 외래교수, 대구보건대 겸임교수, 대구시의사회 정책이사 등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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