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오후 6시 의과대학 연구동에서 취임식 개최

▲ 권오춘 대구가톨릭대병원장

대구가톨릭대병원 제 16대 병원장에 흉부외과 권오춘 교수가 취임한다.

권 신임병원장은 1982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고려의대와 영남의대에서 각각 의학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앨라배마(Alabama) 대학병원 심장센터에서 연수를 마친 후 국제 전임의로 활동했다.

1995년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부임한 뒤 흉부외과 과장과 주임교수,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흉부외과 외래진료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대외적으로는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상임이사 및 대구경북지회장을 맡고 있다.

권 원장은 "고객만족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진료시스템의 체계화, 다학제 협진 및 개인별 맞춤 의료서비스 제공, 임상연구 및 학술 지원 등 다양한 과제를 일선에서 지원하겠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교육과 연수 등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취임식은 2월 4일 오후 6시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연구동 7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 운영위원으로 진료부원장 손호상 교수(내분비대사내과), 교육수련부장 김윤영 교수(안과), 대외협력부장 김지언 교수(신경과), 적정진료실장 이창형 교수(소화기내과), 관리부장 김종률 신부가 새롭게 취임했고, 기획조정실장은 신승헌 교수(이비인후과)가 연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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