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자 59명 등 모범직원 33명 포상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지난 9일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에는 이열 원장과 내외 귀빈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대외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장기근속직원 및 모범직원을 포상했다.

관악소방서 난곡 119안전센터를 비롯한 어린이재단 사랑의 리퀘스트팀, 미래여성산부인과의원, 원목실 등 4곳 대외기관이이 감사패와 상금을 수여받았다.

이어 본관9병동 △이성순 UM 등 3명이 30년 근속상 △마취통증의학과 최영룡 교수 등 8명이 25년 근속상 △내분비내과 유재명 교수 등 12명이 20년 근속상 △신경외과 문재곤 교수 등 9명이 15년 근속상 △혈액종양내과 김정한 교수 등 19명이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정형외과 김정욱 전공의 등 33명도 모범직원으로 선정돼 함께 수상했다.

이열 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35년 동안 교직원들이 하나 된 마음과 열정으로 증기기관차처럼 힘차게 달려왔다"면서 "올 한해는 진료와 연구를 아우르는 제2병원 착공과 로비 리모델링 등 새로운 병원으로 변모하게 된다. 세계 속에 우뚝 서는 강남성심병원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힘차게 달려 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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