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안과병원(원장 김용란)은 30일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용란)은 30일 직원들과 환우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감사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환우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면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사, 간호사, 행정직원 등으로 구성된 총 10팀이 출전하여 마술, 댄스, 꽁트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다.

특히 김안과병원의 선진의료를 배우기 위해 캄보디아에서 초청돼 교육중인 간호사들(사오포안, 스레이나앳)과 대외협력팀이 함께 선보인 캄보디아 전통춤은 평소 볼 수 없던 색다른 볼거리로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샌드 아티스트를 초청해 동화, 사랑, 자연의 스토리를 모래로 아름답게 표현한 공연을 통해 직원 및 환우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직원 장기자랑에서는 김안과병원의 수술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병동팀이 2등(100만원), 녹내장팀과 각막센터팀이 공동 3등(70만원)에 올랐다.

김용란 원장은 "전 임직원과 환자들의 즐거운 소통을 통해 2014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2015년을 열어가자는 취지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기획했다"며 "2015년은 김안과병원이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통해 세계 1등 안과전문병원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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