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빅데이터 이용 임상 연구 논의

▲ 고대 구로병원이 제7회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지난 16일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7회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심포지엄은 은백린 연구부원장, 서홍석 빅데이터 연구회장 등 관련 전문가 1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의료 빅데이터 이해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은 심사평가원 김록영 연구원의 '심평원의 자료의 이해'와 건강보험공단 박종헌 연구원의 '보험공단 자료의 이해' 등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은 '의료 빅데이터 활용하기'라는 주제로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임상연구와 소셜 빅데이터를 이용한 실제 임상 연구 등 여러 사례들이 소개됐다.

은백린 연구부원장은 격려사에서 "원내에 자생적으로 빅데이터 연구회가 구성된 것은 구로병원 연구자들의 연구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중심병원답게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고민과 논의가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