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원 30주년을 맞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지난 10일 별관 9층 강당에서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5년 동안 근무한 강광호 재무팀장을 비롯한 장기근속자 76명과 모범직원 22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조용준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30년 동안 헌신적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의료계에 많은 어려움이 산재해 있지만 30년 동안 이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의 믿음과 지혜를 모아 을미년 새해에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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