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 제약발전 보고서

제약산업이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약` 중심의 가격경쟁에서 `창약` 중심의 품질경쟁 차원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또 GMP 선진화, 약가제도 형평성 제고, 제약산업 진흥기금 신설 등이 일류 제약산업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핵심 전략과제로 제기됐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진흥원 연구용역을 통해 발간한 `의약품 품질강화를 통한 제약산업 발전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09년까지 일류 제약산업 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주요 목표로 ▲GMP 수준 선진 고도화 ▲GMP 교육 의무화 및 내실화 ▲품질경영체제 확립 ▲산·학·연·관 공조 및 역할분담을 손꼽았다.
 특히 KGMP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제약사의 의약품 수출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 GMP를 ICH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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