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공법 복강경 수술 업적 높이 평가 받아

 

박병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수(산부인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년판에 등재 됐다.

박 교수는 조기진통, 임신 중 고혈압, 임신성 당뇨 같은 고위험 임신 분야와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 여성질환에 대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발표한 관련 논문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배꼽에 작은 구멍 하나만 내고 부인과 질환을 수술하는 단일공법 복강경 수술에 대한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용욱ㆍ박병준 교수팀은 2009년 국내 처음으로 부인과 질환 단일공법 복강경 수술 100례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곳은 마르퀴즈 후즈 후를 비롯한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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