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치과병원, 어린이 위한 오픈형 대기실 등 새단장 눈길
선치과병원(원장 선경훈)이 소아치과센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단장했다.
병원 5층에 소아 전용 진료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소아치과센터는 아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해 대기실을 대폭 확장하고, 아이들의 정서와 심리적 안성에 초점을 둔 인터리어 및 놀이공간, 도서 등을 갖췄다. 대기실에서는 진료실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배려해 보호자와 아이들이 분리 상태에서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치과에 두려움을 갖는 아이들의 진정치료를 위한 웃음가스 치료실과 소아 수면실을 두어 수면치료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산과 세균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할 수 있는 불소도포 충치예방 치료, 소아때부터 체계적인 구강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강점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맞벌이 부모를 위한 주말 진료도 확대하여 한 달에 한번 운영했던 토요일 진료를 매주 확대 운영한다.
선경훈 원장은 "어린들의 치과치료는 두려움 해소가 우선 고려돼야 하고, 감염관리와 체계적인 구강관리 등 기본적인 환경과 진료에 있어 성인과 차별을 두어야 한다"며,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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