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식 아로마벨피부과 신창식 원장

최근 통합기능학연구소를 개설하고 국제아토피임상연구재단까지 계획하고 있는 개원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대해 통합의학적 접근을 시도하는 아로마벨피부과 신창식 원장이다.

▲ 신창식 아로마벨피부과 원장

신 원장은 “기능의학전문가인 박중욱 원장과 협진을 하고 있고 니시건강의학 전문가인 손태경 원장과 같이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며 “경제발전으로 인해 비만과 아토피피부염환자가 급증하는 중국환자에 대비해 국제 아토피특수클리닉센터를 만들고 관심 있는 의사들과 체인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성인아토피피부염, 건선은 각각 100만 명의 환자가 고통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신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피부과전문의가 된 후 한림대학 재직 중 1980년대 미용피부학에 매료돼 일본 미용피부학의 태두였던 故 하야가와 리쯔코 교수(일본 나고야대학) 문하에서 2년간 연수하고 귀국했다.

귀국 후 1990년대에 제3세대 첨단레이저치료술로 오타씨모반, 혈관종, 거대모반 등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09년 과로로 인한 심근경색증으로 쓰러진 후 응급처치로 소생한 뒤 건강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책 속에서 길을 찾아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는 “수백 권의 건강서적을 읽고 Dr. Edward Howell의 Enzyme Therapy를 공부하면서 일본 임상효소영양학의 선구자인 Dr.쯔루미와 교류하게 됐다”며 “효소영양학을 충실히 하면서 Dr. N.W. Walker의 당근주스요법과 낫또 섭취를 중심으로 한 생식요법과 하루 4시간씩 걷기운동으로 6개월 만에 25kg 감량과 건강회복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후 일본에서 아토피피부염을 연구하는 일본 가나자와대학의 다케하라 가즈히코 교수와 교토대학의 미야치 요시키 교수와 동경여자의과대학의 히가키 유우코 교수 등의 아토피피부염의 임상적, 면역학적, 심리의학적 접근을 시도했다.

또 분자생물학을 연구하면서 기능의학적인 분석으로 인체 영양밸런스의 교정과 Dr. Edward Howell의 Enzyme Therapy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능의학적 분석(유기산검사, 장기능검사, 지방산, 아미노산검사, 유전자검사 등) 과 효소영양학적 해독 및 교정을 치료의 한 부분으로 적용하게 됐다.

그는 “포스트 게놈프로젝트로 세포의 세포막 연구가 중요한 것을 인식하고 세포의 Aquapore(물이 통과하는 구멍)의 기능과 세포막에 세포정보통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glycoprotein(당단백질)에 관한 glycomics(당질체학)적인 접근의 중요성을 인식했다”며 “Dr. Pascale Mentre의 세포내 물(intercellular water)의 적절한 유지를 위한 Water Therapy와 당쇄(glycoprotein)요법으로 세포정보통신을 원활하게 해 세포기능의 정상화를 촉진시키는 방법을 모색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올바른 자세와 섭생요법을 위해 턱관절 자세교정요법과 원활한 심혈관계 유지를 위한 니시대체요법을 치료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악성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의 치료로 ①전통적 피부과학적 분석 및 치료 ②기능의학적 분석 ③항산화 수소이온요법 ④적절한 Water Therapy ⑤효소영양학적 해독 및 교정 ⑥턱관절 자세교정요법 ⑦니시 모세혈관 재생요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