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과 김태엽 교수와 정승준 내과 전공의가 지난 10월 27일 서울 COEX홀에서 열린 ‘2014년도 제 20회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의 제목은 ‘Changes in the seroprevalence of IgG anti-hepatitis A virus between 2001 and 2013: experience at a single center in Korea’로, 주요내용은 2000년대 이후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의 A형간염의 항체 보유율의 연령별 변화와 이에 대한 분석으로 우리나라의 30대 연령이 A형간염 항체 보유율이 낮아지고 있고, 이에 대한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제시한 역학 자료이다.

이번 연구의 교신저자인 김태엽 임상전문교수는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6월에는 2014년도 대한간암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대한간학회 정회원 및 전산정보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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