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산시의사의 날 학술대회서 갑상선암 관련 다양한 연구실적 인정받아

▲ 고신대복음병원 최영식 교수(내분비내과)

고신대복음병원(원장 이상욱) 내분비내과 최영식 교수가 지난 1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시의사의 날 학술대회에서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김경수) 의학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의사회 학술대상은 부산광역시에 재직 중인 의료인 가운데 가장 왕성한 학술활동을 펼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최 교수는 수년간 '갑상선암 진단에 있어 초음파 검사'와 '세포검사와 유전자 검사'에 관한 다양한 논문으로 국내외 모두에서 인정을 받아왔다.

2013년에는 최 교수의 논문이 미국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의학도서관 생의학 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 BioMedLib에서 월간 우수논문으로 채택됐고, 저명 의학저널 MDLinx 주요 뉴스로도 선정된 된 바 있어 이를 토대로 2013년 대한갑상선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도 등재된 바 있는 최 교수는 "식생활의 서구화로 유병률이 높아지는 내분비질환에 대해 더 열정적으로 연구를 하라는 뜻에서 수여한 상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학술활동과 진료에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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