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총 2만2500도즈 예방 백신 무상 제공

 

▲ 사노피 파스퇴르가 노숙인 및 취약계측에 자사의 독감 예방백신인 박씨그리프를 투여해주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는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 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1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접종 행사는 서울 및 경기∙인천 지역과 일부 지방 도시의 시설 입주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등 예방 접종 취약 계층 7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의료원 소속 나눔진료봉사단 의료진 20여명이 동참했다.

이 날 행사에는 사노피 파스퇴르를 비롯해 서울시, 서울의료원,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스한 채움터, 빅이슈코리아, 서울노숙인시설협회, 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 등 총 9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사노피 파스퇴르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예방 접종 문진표 작성 및 행사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레지스 로네 사노피 파스퇴르 사장은 “전문성을 갖춘 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노숙인 등 예방 접종 취약 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접종 지원을 제공해 온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백신 전문 기업으로서 취약 계층의 질병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