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사장에 문창호씨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 23일 제26차 정기총회를 갖고 임기가 만료된 김서곤 이사장에 이어 제13대 이사장에 리스템 문창호 대표를 선출했다.
 조합원 회원사 183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문창호 신임 이사장과 함께 함께 임기가 만료된 9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도 새롭게 선출,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4억3천여만원의 올 해 예산안과 조직강화 및 조합관리, 무역진흥, 품질관리사업 등 6대 사업안을 확정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 문창호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료기기법 제정, 조합원수의 대폭적인 증가, 한·중·일 의료기기 산업발전협의회 구성, 의료기기 50년사 발간 등의 성과가 많았던 시점에서 이사장직을 맡게돼 큰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국내업체간 과다경쟁 해소, 국내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 강구 등 조합 회원사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주어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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