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21일 서울 코엑스 신관 1층 그랜드 볼룸에서 지난 15년간 국가가 총괄해 온 대규모 기초연구진흥사업인 `우수연구센터육성사업` 성과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5년간 쌓아온 국내 기초과학연구분야의 성과를 홍보하고 우수연구센터간 연구 자료 공유를 통한 학술 교류를 위한 마련됐으며, 현재 과학재단이 지원중인 63개 우수연구센터와 연구과제가 종료된 7개센터의 성과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전시회에서는 오후 2시부터 `노화연구의 어제, 오늘, 내일(서울대 노화세포사멸연구센터 빅상철 소장)` 주제 등 4건의 우수성과 사례 발표회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지난 1990년부터 대규모 국가연구 사업으로 실시돼 온 우수연구센터육성사업에는 정부지원금 5천5백74억원, 대학·기업·지방자치단체 지원금 8천3백40억원 등 총 1조3천9백14억원이 투입됐으며, 2만6천여건 이상의 우수 SCI연구논문과 2만2천여명의 연구원을 양성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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