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독립국가연합 지역 등 유통 판로 확대 모색

▲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가 공동으로 파리 국제의약품전시회에 참가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대웅바이오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의약품전시회(CPhI  Worldwide)'에 공동 참가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전시기간 동안 유럽, 미국, CIS 지역,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약 60여개의 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육성 품목인 나보타, 우루사, 이지에프, 올로스타 등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재확인했다.

특히 대웅제약은 올로스타와 노보시스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대웅바이오는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를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이번 CPhI를 계기로 해외 시장에서 대웅제약의 인지도가 더욱 향상됐음은 물론, 2020년까지 글로벌 50위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해 진출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의약품전시회는 의약품과 원료 관련 산업을 빠르게 파악하고 최근 산업동향을 분석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매년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는 이번 전시회에 독립부스로 참가했고, 한국관(Korean Pavillion) 부스에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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