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간호부는 7일 '천사데이' 간호봉사활동을 펼쳤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간호부는 7일 '천사데이' 간호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간호부는 각 팀에서 자원한 간호사 10여명으로 봉사단을 꾸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내원고객, 환자 및 보호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안과병원의 특성을 살려 시력검사, 안압검사, 혈압측정, 혈당측정 및 안과질환 상담활동을 했으며, 이날 검진을 받은 고객들에게 음료와 떡을 제공하기도 했다.

'천사(1004)데이'는 대한간호협회 산하 병원간호사회에서 매년 10월 4일을 간호봉사 실천의 날로 정하여 각 병원마다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김안과병원은 2007년부터 매년 10월 초에 이 행사를 하고 있다.

이숙경 간호부장은 "올해의 경우 4일이 토요일이어서 내원 고객이 많은 평일로 바꿔 활동을 했다"며, "고객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봉사하는 우리들이 더 큰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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