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정신과 열정 확인하는 채용프로그램 '대웅챌린지' 등 신설

▲ 대웅제약의 인턴사원들이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대웅챌린지' 2차 조별 과제를 수행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우수한 인재 선발과 육성을 위해 약 3개월간 실시한 98기 신입 사원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입사원 교육프로그램은 다양한 형태의 교육 및 평가를 통해 회사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육성하고, 회사에 대한 로열티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대웅제약의 채용 프로세스다.

특히 올해는 '100일의 변화'라는 컨셉을 내세우며 신입사원들의 업무 감각과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신설했다.

대웅제약은 최종 면접을 통과한 61명의 인턴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일과 관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학습하는 방식에 대한 연습, 현업 경험을 통한 학습욕구 자극, 문제해결 능력 향상 등에 대한 전문교육 및 현장 실습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인턴들은 교육 기간 동안 멘토와 함께 독서토론, 제품 세미나, 리뷰 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또한 대웅제약은 올해부터 '대웅챌린지' 등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신입사원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확인하는데 집중했다. '대웅챌린지'는 1차 과제 '직장인 인터뷰', 2차 과제 '창업기획' 등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차 과제에서는 신입사원들에게 일에 대한 열정과 직장인으로 처음을 시작하는 포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3명이 한 조가 되어 삼성동, 역삼동, 서초동 일대를 돌며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장 및 사회생활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2차 과제는 6명이 한 조가 되어 10만원의 예산 안에서 판매 아이템을 직접 선정하고 이를 판매하는 체험 평가로 진행됐다. 아이템 선정 및 판매전략 수립 등을 통해 실제 업무에서의 기획과정을 미리 경험해보고, 고객 및 현장 분석 등의 능력을 키우고자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인턴으로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김대근 사원은 "처음에는 장시간을 투자 해야 하는 부담감과 다양한 채용과제를 수행하는 것에 대해 걱정했지만, 과정이 마무리된 지금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 것 같아 뜻 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병선 인사팀 이사는 "대웅제약의 신입사원 선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우수한 인재를 선발·육성하기 위해 매년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 조금씩 변화를 주는 등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올 해 처음으로 시작한 '100일의 변화'에 대한 신입사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의 기대 또한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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