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교류 협력

▲ 왼쪽부터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지동현 이사장, DIA 바바라 로페즈 쿤즈 글로벌 최고책임자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와 미국약물정보학회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달 29일 체결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인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우리나라 임상시험산업 역량을 높임으로써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임상시험산업의 허브이자 신약개발에 있어 우선적인 파트너 국가로 도약시키는 것을 조직의 비전으로 삼고 있다.

미국약물정보학회(DIA)는 신약개발 분야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64년 설립돼 의약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 치료 성공률의 개선을 도모하는 비영리 기구다.

또 보건의료제품 개발 및 의약품, 의료기기, 생명공학 제품의 제품수명주기 관리(Life Cycle Management) 분야에 있어 세계 최대 규모의 전문 학회이기도 하다.

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은 "DIA와의 MOU를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강화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DIA와 함께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임상시험 전문인력의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DIA 바바라 로페즈 쿤즈(Barbara Lopez Kunz) 글로벌 최고책임자(Global Chief Executive) 역시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에서 DIA의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의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시장과 해당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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