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보고서 발간…정보 사이트 구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보건산업 관련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해외 진출 도우미 역할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최근 수출 대상국가의 수입제도, 규제, 인허가절차, 시장정보, 바이어리스트 등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 전략국가 수출입정보은행(www.khidi.or.kr/tradebank) 온라인 사이트를 구축하고,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가의 산업별 수출입정보 보고서를 발간했다.
 진흥원은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 국내 보건관련 업체들이 해외 진출시 해당 국가의 통관절차나 인허가 정보의 부족으로 실패하는 사례가 매우 높다며, 다양한 정보 수집과 제공을 통한 산업체 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입정보 보고서와 정보 사이트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진흥원 사업화지원센터 김삼량 단장은 "각 산업별 8개 국가 총 16개 국가에 대한 분야별 수출입실적과 관세율, 인허가제도, 시장정보 등이 담겨 있으며, 수출입정보은행 온라인 상담과 뉴스레터 발간 등으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올 상반기 중으로 분야별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출입정보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의료기기산업의 해외진출 전략과정(4월15일)▲의약품수출전략기획과정(5월27일), 수출입정보세미나 ▲의약품산업(3월11일 제약협회) ▲의료기기산업(3월17일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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