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주사 라이넥, 인태반제제 종주국인 일본 등 32개국에 수출

▲ GCJBP가 창립 10주년을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허용준 GCJBP 대표(왼쪽 첫 번째)가 회사 관계자와 창립기념식 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항노화제제 전문제약사인 GCJBP(대표 허용준)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경기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에서 18일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허일섭 녹십자 회장, 허용준 GCJBP 대표, 곽태을 일본생물제제 대표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녹십자랩셀, 녹십자EM 등 녹십자 가족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일섭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태반제제 라이넥 론칭을 통해 한국 의료시장에 태반제제의 존재를 알리고 건강한 삶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국민보건에 큰 기여를 했다"며, "GCJBP가 태반제제의 글로벌 리더, 나아가 웰빙제제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넥은 2006년 인태반제제 원료의약품신고제도(DMF) 이후 국내최초로 DMF 인증을 받았으며, 인태반제제 종주국인 일본을 비롯한 32개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허용준 GCJBP 대표는 "GCJBP는 라이넥의 적응증 및 투여방법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18개의 비타민 제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령화 사회와 웰빙을 추구하는 흐름에 맞게 태반제제 및 웰빙제제 개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CJBP는 바이오 의약품 전문회사 녹십자와 50년 이상 태반을 연구 및 생산한 태반제제 전문회사인 일본생물제제(Japan Bio Product)가 공동투자해 2004년 9월 설립한 합자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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