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지난 4일 故 고촌(高村) 이종근 선대회장의 12주기 추도식을 종근당 및 계열사 임원과 고인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고촌 이종근 회장은 지난 41년 종근당을 창업, 국내 제약 최초로 美 FDA 승인을 받았으며, 동양 최대 규모의 항생제 원료합성공장 및 한국 최대 미생물 발효공장을 순수 민족자본으로 완공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항생의약품 원료를 해외에 수출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현대화 및 국제화에 기여했으며, 지난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섰던 대표적인 제약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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