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가 지난 9월 4~7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35차 국제혈액학회에 초청되어 '급성 백혈병 치료를 위한 제대혈이식'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국제혈액학회는 혈액학 전문가들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서, 전 세계에서 매년 약 10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이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과 소아혈액암의 권위자인 이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소아 백혈병 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제대혈이식을 시행할 경우의 장단점과 주의해야 할 부작용 등을 강의했고, 우리나라의 제대혈 이식 성적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현재 대한혈액학회 제대혈이식연구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제대혈위원,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골수분과위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식조정위원, 한양대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소장, 병원학교 교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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