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벡스코에서 무료검진 및 포토존 이벤트 시행

▲ 부산 온종합병원이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해 무료검진 및 포토존 이벤트를 시행한다.

부산 온종합병원(원장 정근)이 정근안과병원과 함께 12일 개막한 '201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한다.

오는 14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을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제 경쟁력 제고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국관광공사의 특별후원과 부산광역시 주최 및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의료관광, 한방의료, 안티에이징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전시행사,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며 무료건강검진, 건강체조교실, 웰빙푸드쇼, 채용설명회 등 부대행사 외에 의료관광, 바이오헬스, 한방 등 8개 주제의 특별 전시관을 운영해 부산의 국제의료관광 인프라를 보다 심층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부산뿐 아니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 최대 국제의료관광 전문행사로서 러시아, 일본, 중국, 베트남, 미국, 우즈베키스탄 등 13개국 해외의료관광 관계자 및 에이전시가 다수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부산대학교병원, 온 종합병원 등 100여 개의 병의원과 공공기관, 관련업체가 참여해 140여 개에 달하는 부스 대규모 전시관이 운영된다.

러시아, 중국, 일본 등에서 찾아오는 미용성형 해외의료관광객은 물론 위암수술, 심혈관시술 등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해외 환자들의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온종합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알리고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공식 페이스북을 홍보에 활용하는 한편 관람객들에게 정근안과병원 안과검진과 체성분 분석 등의 무료검진 및 '나도 의사' 포토존 이벤트도 시행한다.

온종합병원 정근 원장은 "부산의 앞선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라며, "온종합병원과 정근안과병원은 기존 의료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부산을 찾는 의료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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