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최건 원장, 태국 라자위티 병원장 Dr. Udom Chavarindr(우돔 샤와린), 내시경 및 복강경 수술 센터장 Prof. Suchart Chabtawubul(수차르트 자브타불), 정형외과 관절팀장인 Pornpavit Sriphirom(폰파빗 스리피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병원은 내시경 척추 시술에 관한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관련 벤처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학회, 세미나, 강의, 교육코스 등 학문적 연계활동을 위한 조직을 구성하고, 전문의 등의 인적 교류, 공동 관심사와 관련한 저작물 등의 교환으로 의학 분야에 있어서의 서로의 학문적 이해의 증진과 인재의 활발한 교류를 도모할 예정이다.

태국 라자위티 병원은 1951년 태국 최초 여성 전문 병원으로 시작해 1976년 왕이 직접 하사한 이름인 라자위티 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한 1200병상의 태국 내 최대 규모의 국립 종합병원이다. 

Dr.Udom Chavarindr 원장은 "우리들병원의 내시경 척추시술은 세계 최고이며, 의료선진국을 앞서는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이번 협약을 제안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기술 전수와 인재 교류를 통해 태국에서도 더 많은 척추전문의들이 앞선 내시경 치료기술을 널리 시행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건 원장은 "국내 내시경 척추시술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끊임없는 기술 교류와 연구를 통해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의료 기술이 상생 발전해 그 혜택이 척추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널리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