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CC 2015 & IBCS 2015년 4월 제주도 개최... 서울성모병원 송병주 교수 조직위원장 위촉

▲ 2015년 4월 열리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와 한국유방암학회 심포지엄을 위한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

2015년 4월 열리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와 한국유방암학회 국제심포지엄(IBCS: International Breast Cancer Symposium)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됐다.

조직위원회는 대회장에 박대흔 교수(강북삼성병워)와 조직위원장에 송병주 교수(서울성모병원), 홍보위원장에 김성원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등 주요 위원장등을 위촉하고 학술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박찬흔 대회장은 GBCC와 IBCS가 함께 한다는 것이 이번 학술대회의 큰 변화라며, 한편으로 염려스럽지만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회장은 “국제학술대회가 성공하려면 좋은 프로그램, 훌륭한 연자,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가 있어야 한다”며 “다른 학회와 마찬가지로 학회 운영을 하는데 후원금을 얻는데 어려움이 있다. 두 학회를 같이 운영하니 더 어려우므로 회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병주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Cutting edge with integrative collaboration'으로 통합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한 최첨단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이번 학술대회는 다학제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하는 등 다양한 주제와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GBCC와 IBCS에는 환우의 치료와 삶의 질에 대해 의료인뿐 아니라 유방암에 관심 있는 모든 참가자가 참여할 수 있는 환우세션도 마련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GBCC와 IBCS를 통해 아시아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의 국가들과 유방암 연구의 지속적인 교류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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