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 인터내셔널(Baxter International Inc.)의 한국 법인인 박스터(대표 스티븐 쳉(Steven Chengd)는 지난 8월 30-31일 양일간 여수엠블호텔서 '제2회 박스터 마취의학 전문가 포럼(Anesthesia Expert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박스터가 마련한 마취분야 학술 교류의 장으로, 전신마취의 기초 원리에서부터, 환자 증례, 최신 마취 치료 지견 등에 대해 다룬다.

올해는 '최신 흡입마취의 지견 및 환자의 안전' 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이 연자로 참여했으며, 뇌신경마취, 노인마취, '수술 후 회복을 위한 프로토콜(ERAS protocol)' 및 마취 후 회복과 환자 안전에 관한 총 4개의 세션으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연세의대 마취통증의학과 민경태 교수는 "마취 사고는 빈도가 낮더라도 환자의 생명이나 주요 합병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번 포럼에서는 환자의 안전을 개선시키기 위한 아직 정립되지 않은 논제들에 대해 마취과 내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찬반 양론을 통한 의미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박스터의 문준식 의학부 상무는 마취 후 회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자사 흡입마취제인 '슈프레인(Suprane)을 소개했다. 문 상무는 "슈프레인은 흡입마취제 중 가장 낮은 용해도를 가지고 있어서 대부분의 환자와 수술케이스에 있어서 빠르고 예측 가능한 회복을 가능케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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